일기를 좀 자주 써야되는데 평생 일기를 어느 순간부터 숙제로만 써와서 습관화 하기가 힘들다.
애초에 약도 3일치를 삼시세끼를 못먹어서 ㅋㅋㅋ 버리는 나인데
쨌든
학교에 새 라멘집이 열었길래 바ㅡ로 가서 먹었다. 가게 이름이... 기억안난다.
가게 이름이 기억안나서... 대충 위치로 검색했더니 ㅋㅋㅋ 저 집이 아닌데 자꾸 저기로 뜨네...
지난주에 안그래도 농놀 드디어 성공해서 미쳐있던 와중이었는데 사장님도 하셨나보다.
근처 가야가야가 좀 더 특이한 맛이라 한다면(개인적으로 매운 라멘이 라멘국물맛이라기보다는 에............. 그..... 소고기무국에서 무 빠진 맛의 국물? 느낌이었다. 캡사이신 팡인으로서 매운 메뉴만 먹기 떄문에 다른 메뉴를 안먹어봤지만) 여기 가게는 좀 더 정석적인 라멘맛이라 좋았다. 근처 박스퀘어 염인돈라멘이 내가 먹으러 가는 저녁시간대면 항상 닫혀있던 와중에 더 좋은 듯하다. 앞으로 자주 갈 듯싶다.
대략적 위치는 https://naver.me/FU3kHiTn
여기인데
라멘멘보샤 52번가지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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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아쉽게도 카카오맵에 장소가 안뜨길래;; 게다가 아직 가게 이름이 제대로 등록이 안돼있어서 이렇게밖에 안뜸;;;;;;; 등록되면 바로 바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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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 학교 편의점에서 슬슬 사먹기도 시작하는데 새로운게 보여서 탐구가의 마인드 발동해서 바ㅡ로 사먹었다.
이놈새끼다.
근데 생각해보니 초록색 사이다도 있구나... 엣킁~~~~!! 나도 참~~
근데 나는 사이다 잘 안먹는다. 강경 콜라파라서... 소신발언이지만 코카든 펩시든 탄산중독자에겐 존나게도 도찐개찐이기 때문에 나는 아무거나 처먹는다.
그래서그런지 비건은 맛 측면에서 불호가 많다는 편견과는 다르게 매우 맛있었다. 심지어 기존 콜라들보다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캔에 1700원이라는 개미친가격을 자랑하긴하는데 생각해보니 200원밖에 차이안나는데 제로도 아닌데 당도 디러지게 많아서 당뇨걸리게 만들고 살도찌게 만드는 그냥콜라 먹을 바에는 이족이 더 낫겠다 싶었다. 따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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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생략한다. 말해 머하겟노 크악~~~~
감사합니다 구글플레이.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겜창이 되어 흑우로서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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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벚꽃이 드러지게 늦게 피는 동네 중 하나다. 남들 다 필 때 열라 늦게 피는 데다가
피면 비와서 금방 진다.
더한건 가지치기를 오지게도 해서 가지가 빈약해가지고 풍성하게 피는게 아니라 무슨 굵직한 가지에 겨우 빌붙어서 겨우 펴가지고 안쓰러워 죽겠다.
근데 얘는 뭔가 칼라부터 달라보이지 않는가.
아파트 단지 안에 벚꽃나무 말고 매화나무도 있기 떄문에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
흠... 자세히 보면 꽃잎 끝이 준나게 동글다. 그리고 또한 자세히 보면 몰려잇긴 하지만 벚꽃마냥 한군데 여러개 난 털마냥 우르르 있진 않다. 가장 중요한건 가지와 멀리 떨어져 핀게 아니라 딱붙어 폈음.
그래서 내피셜 이친구는 매화같다.
아니면!!!!!!!!!!!!!!!!!!!!!!!!!!!
죄송합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적어야지 존나게 피곤하네